7일 안철수연구소를 제치고 시가총액 상위권 진입을 굳혔다. 시장 급락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등록 사흘째 강세를 이었다. 외국인이 18만7,000주를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전날보다 2,650원, 9.87% 오른 2만9,500원에 마쳤다. 장중 상한가까지 솟은 뒤 오름폭을 조금 내놨다. 국내 대표적인 영화배급사로 JSA공동구역, 무사, 단적비연수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드림웍스의 외화배급권 확보로 외국 직배사와 경쟁할 수 있고 지난해말 기준 78개의 자체 스크린 보유로 비용 조기회수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증권사 적정주가에 근접하고 있으며 900만주의 BW물량이 주가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