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맥과이어(KBS2 밤1시45분) 톰 크루즈,르네 젤위거 주연의 멜로물. 성공한 스포츠에이전트 제리는 삶에서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인간"이란 내용의 제안서를 회사에 냈다가 해고통지를 받는다. 주변 사람들이 그에게 등을 돌리지만 도로시만 제리를 따라 나선다. 그녀의 맑고 티없는 영혼에서 제리는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다시 확인하게 된다. "바닐라스카이"의 카메론 크로 감독. 엔트랩먼트(MBC 밤 11시10분) 숀 커너리,캐서린 제타 존스 주연의 액션물. 예술적 안목을 지닌 거부 로버트는 유명화가의 그림을 터는 도둑이다. 뉴욕에서 렘브란트 그림 도난사건이 일어나자 보험회사는 로버트에게 혐의를 두고 미모의 여직원 버지니아를 파견,수사토록 한다. 하지만 버지니아도 거물급 도둑. 두 사람이 만나 새로운 음모를 꾸민다. 존 아미엘 감독. 페기 수 결혼하다(EBS 밤10시) 캐서린 터너와 니콜라스 케이지가 초창기에 출연한 휴먼코미디. 마흔 넷의 중년 페기 수와 찰리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결혼했지만 찰리의 바람기때문에 파경위기를 맞는다. 그러던 어느날 페기는 마법에 홀린 듯,10대 소녀시절로 시간여행을 하며 60년대의 추억을 더듬는다. "대부"의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