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효진)은 설 연휴동안 서울디지털단지(옛 구로) 반월 시화 남동 주안.부평 등 수도권 지역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 근로자들의 귀향을 위해 철도청의 협조를 받아 특별 귀성열차를 운행한다. 귀성 열차는 경부, 호남, 전라선 등 6개 노선 총 5천3백92석 규모로 운행되며 9일부터 영등포역과 수원역에서 노선별로 출발한다. 영등포역에선 호남선 9일 오후 2시5분, 경부선 오후 6시55분, 전라선 오후 9시50분에 출발한다. 수원역의 경우 전라선 9일 오전 11시52분, 경부선 오후 2시43분, 호남선 10일 오전 6시56분에 각각 출발한다. 서울로 돌아오는 상행선 열차는 명절 마지막 날인 13일 전라선이 여수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8시18분, 경부선은 부산에서 오후 2시25분과 7시5분, 호남선은 목포에서 오전 5시50분과 오후 10시10분에 출발한다. (02)6300-5500∼4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