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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준씨 일시 귀국 .. 박지원 정책특보 공항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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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신병치료를 받아온 박태준 전 총리가 8일 오후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 전 총리는 "9개월만에 귀국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그러나 아직은 지난해 수술받은 폐 부위를 돌보기 위해 따뜻한 곳에 더 머물러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박 전 총리는 영접나온 박지원 청와대 정책특보로부터 '박 전 총리께서 건강을 회복한데 대해 특별한 축하를 전한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인사를 전달받고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해달라"고 답했다. 박 전 총리는 일주일 가량 국내에 머물며 설 명절을 지낸 뒤 다시 출국할 예정이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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