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극도로 거래가 위축된 가운데 보합권에서 거닐었다. 7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환율은 1,319원 사자, 1,320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방향성을 가지지 못한 채 몇 차례 1,319.50원에서만 거래가 체계됐다. 달러/엔의 변동성도 크지 않아 NDF환율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달러/엔 환율은 133엔대에서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 않은 채 133.77엔으로 마감, 전날 뉴욕 마감가인 133.63엔에서 소폭 올랐다. 일본은행(BOJ)이 금융정책회의를 통해 추가 유동성 공급결정을 내릴 것이란 전망으로 엔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