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강보합에서 시작한뒤 소폭 내렸다. 코스닥시장 지수관련주가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다. 간밤 뉴욕 증시가 소매판매와 고용 호전에도 불구하고 부실회계 관행 여진이 계속되며 닷새째 내린 경계감이 강하다. 8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4분 현재 727.57로 전날보다 0.14포인트, 0.02% 내렸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0.48포인트, 0.60% 올랐다. 삼성전자, SK텔레콤, 국민은행, 한국통신공사 등 거래소 대형주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KTF, 강원랜드, 아시아나항공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와 순매도로 맞서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한발 물러나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