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한국의 금메달 꿈을 품은 쇼트트랙선수단이 10일(이하 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에 들어온다. 고지 적응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훈련해온 쇼트트랙 선수단은 이날 입국, 선수촌에 짐을 푼 뒤 경기가 열리는 아이스센터에서 첫 공식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쇼트트랙은 오는 14일 여자 1500m를 시작으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0...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은 이날 공식 훈련 없이 선수촌 내에서 몸을 푸는 등지상 훈련만 가졌다. 한편 루지 선수단은 훈련지인 유타 올림픽 파크에 눈보라가 몰아쳐 숙소에만 머물렀고 피겨스케이팅 선수단만 예정대로 훈련을 할 수 있었다. (솔트레이크시티=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