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新語] '개별주식옵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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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개별주식옵션시장이 열렸다.
이 시장에선 주식을 보유하거나 사려는 사람들이 주식을 팔 수 있는 풋옵션과 주식을 살 수 있는 콜옵션을 거래한다.
다시 말해 주식을 직접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미래 어느 시점에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시장이다.
개별주식옵션시장이 개설됨에 따라 그동안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헤지'와 '차익거래'가 개인들도 가능해져 주가하락때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주식을 살 때 지금처럼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살 수 있는 이점도 있다.
한가지 유념해야 할 점은 이 시장이 열린 이후 주가변동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위험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