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기타리스트인 제시 쿡이 22일 오후7시 서울힐튼 그랜드볼륨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제시 쿡은 캐나다의 "엘리 캐스터"기타학교에서 기타 수업을 받은 뒤 토론토 왕립 음악학교와 버클리 음대에서 음악을 공부했다. 이후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플라멩고의 열정에 빠지면서 플라멩고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작곡가이자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Tempest""Gravity""Vertigo""Free Fall"등 4장의 앨범을 발표했는데 그의 4번째 앨범 "Free Fall"은 백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컨템포러리를 바탕으로 플라멩고,아프코 큐반,그리고 팝과 재즈에 걸친 광범위한 음악을 들려준다. 입장권은 저녁식사,세금.봉사료,칵테일 리셉션을 포함해 일반석 11만원,귀빈석 13만원. (02)317-3066 이성구 기자 s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