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막는 14마리 소를 잡아라" .. '최고의 햄버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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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가로막는 14마리의 소를 잡아라'
'최고의 햄버거 만들기'(로버트 크리겔·데이비드 브란트 지음,박행웅 옮김,도솔,1만1천9백원)는 '소'와 '소 사냥꾼'이라는 개념으로 회사나 개인의 변화 전략을 일깨운다.
소는 사업 현장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에 대한 반응을 더디게 만드는 낡은 신념,관행,정책,시스템 등을 말한다.
책에서는 종이소(형식뿐인 서류)와 회의소(시간만 잡아먹는 사치) 스피드소(생각은 않고 달리기만 하는 맹목파) 등 14가지 장애 요소로 세분화돼 있다.
'맥빠진 전문가보다는 팔팔한 초심자가 낫다(전문가소),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다운사이징소),문제는 시간이 아니라 효율성이다(일중독소)' 등의 지적도 잇따른다.
소 사냥꾼은 느려터진 소들을 목초지로 내몰아 신선한 풀을 찾도록 하는 역할을 맡은 사람.회사 조직에서 변화를 받아들이고 능동적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사람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