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오는 20일부터 현재 50%(현금 30%,대용 20%)인 위탁증거금률을 40%(현금 20%,대용 20%)로 10%포인트 낮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 고객은 현금 2백만원과 대용증권 2백만원으로 1천만원어치의 주식 매수 주문을 낼 수 있게 된다. 이번 위탁증거금률 인하는 거래소 코스닥 ECN시장에서 모두 시행된다. 그러나 투자유의 종목이나 관리·감리 종목은 종전의 50%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 증권저축계좌 등 위탁증거금이 1백% 적용되는 계좌 등은 이번 증거금률 인하에서 제외된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