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수 외국대학원 유치" .. 교육부 새해 업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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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는 김대중 대통령에게 사립형 자립고 30개교로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새해업무보고를 했다.
주요내용을 요약정리한다.
◇교육여건 개선사업=올해 고교 학급당 학생수를 35명으로 감축하기 위해 7백55개교에서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달 말까지 53%(4백8개교)가 완공되나 우선 7차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1학년에 대한 학급편성은 완료한다.
4월까지는 84%(6백50개교) 공사를 완료하고 5월 말까지는 교실증축을 끝낸다.
◇졸업자 취업통계 구축=올해 3억원을 투입해 교사,전문직,공무원,박사인력,해외전문인력 등 전문인력 DB를 구축한다.
또 5억원을 투자해 고교 졸업생 25만명,대학생 45만명에 대한 취업통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2004년부터는 졸업자의 취업실태를 공표한다.
◇유수 외국대학원 유치=세계 유수의 외국대학원을 시범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외국대학과 교육과정 공동운영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한다.
외국대학원 유치 추진 기본계획은 이달중 완성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빠르면 올 9월부터 시범운영된다.
◇이공계 진출 촉진 대책=이공계 학생 병역특례는 현재 운영중인 전문연구요원 병역 특례지원자가 2001년의 경우 배정인원인 3천명에 약 5백명이 미달되는 2천5백20명임을 감안,남은 5백명의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배정인원 확대를 검토한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