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소폭 내렸다. 15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연5.99%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6.96%, BBB-등급도 0.02%포인트 내린 연11.11%로 마감됐다. 전날 금리 급등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소규모 유입됐다. 한국은행이 5.55%의 금리로 실시한 1년6개월물 통안증권 창판은 입찰 참여기관이 거의 없어 취소됐다. 주가가 예상됐던 조정양상을 보이면서 수익률 하락폭은 제한됐다. 통안증권 창구판매 취소가 다음주 물량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