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9:50
수정2006.04.02 09:52
외국인이 15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에 이어 CJ39쇼핑 등 홈쇼핑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171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CJ39쇼핑을 98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이어 LG홈쇼핑, 아이디스, 씨엔씨엔터, 국민카드 등을 사들였다.
CJ39쇼핑은 이날 7.31% 상승한 것을 포함해 최근 사흘째 오르면서 6만6,100원으로 등록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전날 가장 많이 사들인 강원랜드를 57억원어치 처분했다. 이어 옥션, 심텍, 휴맥스, 제일바이오 등을 정리했다.
기관은 안철수연구소를 중심으로 162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며 나흘째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기관은 안철수연구소에 이어 KTF, 한국트로닉스,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등을 처분했고 CJ39쇼핑, 휴맥스, SBS, 케이비티, 한빛아이앤비 등을 사들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