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아서비스.이동식놀이터 해외 프랜차이즈 국내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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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국내 시장을 잇따라 두드리고 있다.
해외에서 개발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지난해 상반기중 1백개를 돌파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1백30여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원휴 체인정보 대표는 "외국 태생의 생소한 업종들이 잇따라 국내에 상륙하고 있어 예비 창업자들은 이같은 흐름을 눈여겨보는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국내 진출을 추진중인 프랜차이즈중 대표적인 것은 탁아서비스업과 이동식 놀이터사업 등을 꼽을 수 있다.
탁아 서비스 프랜차이즈(브랜드명 튜터 타임)는 1980년에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생겨났다.
만 6주에서 6세에 이르는 아이들의 교육 및 탁아 서비스,17세 이하를 위한 여름 캠프와 방과후 보충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프랜차이즈다.
플로리다에 첫 점포를 낸뒤 미국 28개주와 캐나다에서 3만5천여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홍콩 필리핀 포르투갈 등 해외로 점포망을 넓히고 있다.
이동식 놀이터 사업(브랜드명 텀블버스)은 1985년 개인사업으로 시작됐다.
2~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동과 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로 취학전 어린이 놀이터로 운영되며 일부 탁아기능도 수행한다.
66인승 스쿨버스를 개조,운전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을 떼어내 공간을 확보해 놀이터로 제공한다.
바닥에는 메트리스를 깔고 벽에도 카페트 등을 덮어 다치지 않도록 설계된다.
본사는 지난해말 현재 미국 전역에 1백9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
< 도움말=박원휴 체인정보 대표(855-6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