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미술제 역대 수상작가 작품이 출품되는 전시회가 서울 인사동 갤러리상에서 열리고 있다.
이상원 한진만 문봉선 김학광 오용길 이승택 등 1978년부터 2000년까지 수상작가 61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적인 기법의 동양화 및 서양화를 비롯해 판화 설치 조각에 이르기까지 20호 크기 내외의 작품들이다.
오는 25일까지.(02)730-0030
코미디언 변기수가 KBS '연예대상' 수상 결과에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변기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KBS '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분 신인상 수상 모습을 찍은 사진과 함께 "그래도 코미디언 한 명은 줄 수 있지 않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KBS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자는 '싱크로유'의 에스파 카리나와 '더 시즌즈' 가수 지코였다.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배우 이상우, '살림하는 남자들'의 가수 박서진이 받았다.올해의 예능인상은 '싱크로유' 유재석,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 '1박2일' 김종민, '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수상했고, 영예의 대상 또한 이찬원이 받았다.변기수는 이에 대해 "가수들만 챙기는 연예대상"이라고 저격했다. 이번 KBS 연예대상에서 개그맨 수상자는 '개그콘서트' 남현승·정태호가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고, 신승윤이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네티즌들은 "맞는 말 했다. 시청률 때문에 가수들한테 상 주는 거 아니냐"는 반응과 "가수 보다 개그맨들이 못 웃겼다. 시청률에도 전혀 도움이 안 됐다"는 반응이 엇갈렸다. 변기수는 2005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숲(SOOP) 토크쇼 '이십끼야'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