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개발이 지하철 1,2호선 신도림 환승역세권에 주거형 오피스텔을 짓는다. 포스코개발은 지하철 신도림역 인근에 지을 지하 5층,지상 25층 규모의 원룸형 오피스텔 '신도림역 포스빌'의 분양을 오는 3월8일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의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이,2층부터 25층까지는 14∼32평형 오피스텔 7백39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포스코개발 관계자는 "지하철을 이용해 강남 강북 등 도심지로 3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고 경인국도 남부순환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평당 4백50만∼5백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오는 2004년 8월 예정. (02)2645-0070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