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속건설이 서울 강서구 가양동 SBS공개홀 맞은편에 지을 소형 오피스텔 '동양 트레벨 스카이' 2백21실을 오는 23일부터 선보인다. 가양동 1479 일대에 들어설 이 임대용 오피스텔은 대지 3백54평,연면적 약 3천8백평에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다. 평형별 실수는 12평형 39실,14평형 39실,15평형 1백43실이다. 입주는 2003년 말께로 잡혀 있다. 평당 분양가는 4백80만원 선. 화강석으로 외벽을 꾸미고 우레탄 도막방수마감재와 컬러복층유리창호를 사용,마감재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지역난방으로 관리비 부담도 낮은 편이다. 까르푸 그랜드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동양고속건설 관계자는 "최근 가양대교 개통과 지하철 9호선 착공으로 관심이 높은 곳에 분양되는 소형 주거시설"이라며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종사자를 대상으로 임대사업을 하기에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02)3663-2888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