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대표 이백천·옛 순천당제약)가 완제의약품 수출에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베트남에 간염치료제 카두스,임신진단시약 알지오,유산균제제 비스루트 등을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바이넥스는 올해말까지 30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중앙연구소를 신축한 이 회사는 10명의 연구진을 신규 확보했으며 올 3월안에 우수의약품원료제조 및 관리기준(BGMP)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의약품 동물의약품 양식사료 건강보조식품 등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