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 지난달 흑자전환..물류사업등 호조 4억 순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솔CSN이 물류와 인터넷 쇼핑몰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 1월 흑자를 냈다.
한솔CSN은 이 기간중 물류사업 부문에서 7억5천만원의 영업이익을 내고 인터넷 쇼핑몰의 적자폭을 1억4천만원으로 줄여 전체적으로는 6억1천만원의 영업이익과 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이 회사는 3천4백53억원의 매출을 거뒀으나 당기순손실(1백84억원)에서 벗어나지 못했었다.
회사측은 지난해 내놓은 지능형 배송시스템(애니타임오케이)이 본격 가동돼 비용이 절감된데다 여행 및 결혼 서비스 확대 등이 흑자 전환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한솔CSN 관계자는 "신규회원 확보를 위한 판촉비용 지출이 많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이미 확보된 회원(4백50만명)을 대상으로 내실있는 영업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솔CSN은 올해 물류사업에서 60억원,쇼핑몰에서 20억원 등 총 8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