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의 유명 브랜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온라인 명품관이 등장했다. KTB네트워크(대표 백기웅)는 국내 벤처기업 70개 회사 1백90여종의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벤처명품관을 19일 개설했다. KTB네트워크의 온라인 벤처커뮤니티인 KTB월드(www.ktbworld.co.kr)에 접속한 후 메뉴중 '명품관'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된다. 벤처명품관은 △전기·가전제품 △오락·레저제품 △생활용품 △서비스 등으로 분류돼 있다. LCD모니터 디지털카메라 등 전기·가전제품이 1백53개 품목으로 가장 많다. 또 자동차 여행 등 오락·레저 10개 제품,시계 핸드백 보석 등 25개의 생활용품 등이 전시돼 있다. 예를들어 기가텔레콤의 휴대폰,퍼스널컴퓨터의 MP3플레이어,옴니미디어의 PC카메라등이 자세한 상품정보와 함께 소개돼 있다. 이들 제품은 업체를 통해 직접 또는 공동구매방식 등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