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영국.이탈리아서 전기버스용 추진장치 수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중공업은 최근 영국과 이탈리아로부터 약 2백60만달러 규모의 전기버스용 추진장치(CEU)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국내 기업 처음으로 수출하게 된 이번 추진장치는 90kw급 3백여대분과 1백20kw급 80여대분이다.
전기버스용 추진장치는 축전지에 충전돼 있는 전기를 동력으로 바꿔주는 것으로 전기차량에는 반드시 장착돼야 하는 핵심장비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99년 미국의 이노바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각종 전장품들을 생산해 오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생산해 하와이에서 현재 운행중인 산타페 전기자동차에 전장품을 공급,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