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가 지난달 4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증권은 19일 휴맥스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백12.7% 증가한 3백77억1천만원,영업이익은 1백42.7% 높은 1백49억4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7%포인트 높아진 39.6%에 달했다. 현대증권 권성률 연구원은 "지난달 영업이익률이 크게 높아진 배경은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비용구조 안정화"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비용 절감요인과 독일 유료방송사 인증을 반영해 올해 예상 매출액을 기존 추정치보다 6.2% 많은 4천9백51억원으로 조정하고 적정주가도 4만9천원에서 5만7천2백원으로 높인다고 말했다. 대우증권도 이날 "휴맥스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36.6%,2분기 영업이익률은 33%에 달할 것"이라며 7만6천원을 적정주가로 제시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