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20일 중고차 전문업체인 오토큐브와 제휴를 맺고 3월1일부터 "중고차 인터넷 경매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신차를 구입할 때 기존에 보유했던 중고차 처리를 르노삼성차에 의뢰하면 해당 영업사원이 오토큐브의 인터넷 경매 시스템을 통해 최고 가격으로 처리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다. 특히 르노삼성차는 각 영업소에 오토큐브의 중고차 전문평가사를 상주시켜 중고차 가치평가 및 처리에 대한 각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