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프랑스 BNP파리바 미셀 페베로 회장이 22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신한금융지주사가 21일밝혔다. 페베로 회장은 한국 도착 직후 나응찬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과의 오찬에 이어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를 면담한 뒤 조선호텔에서 주한 프랑스 기업 관계자, 신한지주사 관계자 등과 리셉션을 갖는다. 그는 이어 23일 오전 진념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면담한 뒤 같은 날 오후 한국을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BNP파리바는 프랑스의 초우량 금융서비스 그룹으로 지난 99년 BNP그룹과 파리바그룹간 합병으로 유럽시장에서 강력한 영업기반을 구축한 뒤 아시아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 현재 전 세계 87개국에서 영업중이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