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1일) 개인 나홀로 '사자' 사흘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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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며 76선을 회복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3포인트(0.83%) 오른 76.30에 마감됐다.
벤처지수는 1.61포인트 오른 134.15를 기록했다.
한경코스닥지수도 42.15로 0.31포인트 상승했다.
개인들이 시장을 이끌었다.
5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무난히 소화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컴퓨터서비스,음식료·담배,기타서비스를 제외한 나머지 전업종이 오름세였다.
아시아나항공이 6% 뛰어오른 데 힘입어 운송업종은 6% 이상 상승했다.
KTF가 2.23% 오른 것을 비롯 LG텔레콤 SBS 휴맥스 LG홈쇼핑 CJ39쇼핑 한빛소프트 등 업종대표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전자화폐주 반도체관련주 종합유선방송주 등도 강세였다.
최근 은행 카드사와 잇따른 공급계약을 체결한 씨엔씨엔터프라이즈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 케이비티(8.8%) 케이디이컴(8.4%) 에이엠에스(9.1%) 등 전자화폐 관련주가 급등세였다.
◇코스닥50선물=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30포인트 오른 104.50을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백23계약,47억원으로 전날보다 다소 늘어났다.
미결제 약정은 5백71계약으로 16계약 증가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