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석펌프(대표 성희제)는 22일 다국적기업인 그런포스펌프의 한국내 법인인 한국그런포스펌프(대표 이강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과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석펌프는 한국그런포스펌프로부터 가정용 보일러펌프 제조에 관한 기술을 전수받기로 했으며 또 그런포스펌프가 전세계 60여개국에 갖고 있는 현지법인 등 네트워크를 활용,수출에 나서기로 했다. 청석펌프 관계자는 "상반기중 우선 중국과 일본지역 수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포스펌프는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그런포스펌프는 지난 89년 설립된 이래 2백억원 이상의 연간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02)531-7631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