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유통업 "지난해 좋았다" .. 해원에스티등 5社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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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 등록된 철강유통 업체들의 실적이 지난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국철강 삼현철강 금강철강 등은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대신경제연구소는 22일 코스닥시장의 7개 철강유통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동스틸과 금강철강을 제외한 5개사는 매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경남스틸과 대동스틸만 줄었을 뿐 나머지는 모두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우경철강은 전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7억9천만원,부국철강은 32.1% 증가한 5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이익은 재무구조 개선 등으로 대부분 전년보다 좋아졌다.
우경철강은 흑자로 돌아섰고 부국철강(44%)과 해원에스티(47%)는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