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0:09
수정2006.04.02 10:11
미국이 또다시 한국의 지식재산권 보호실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는 등 통상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는 최근 미국 업계의 불만사항을 토대로 한국의 지재권 보호실태에 대한 점검 절차에 나섰다.
미 통상법 301조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오는 4월까지 계속된다.
이에 앞서 미 국제지식재산권연맹(IIPA)과 제약협회 등 2개 단체는 한국을 올해도 우선감시대상국으로 지정해 달라고 미 정부에 요청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