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엔화 약세로 3.20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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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엔화 약세로 사흘만에 상승했다.
22일 달러/원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3.20원 오른 1,322.00원으로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이 뉴욕 외환시장에서 134엔대로 급등하자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5.20원 상승한 1,324.0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업체 네고 물량이 출회되자 환율은 상승폭을 좁혔고 대체로 1,322원선에서 횡보했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매도세를 이어갔지만 환율 낙폭 축소를 제한하는 역할에 그쳤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1,72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일본 정부의 개혁의지에 대한 회의감으로 급등했던 달러/원 환율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오후 4시 30분 현재 뉴욕시장 종가보다 0.06엔 오른 134.23엔을 기록했다. 엔/원 환율은 984.87원을 가리켰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