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는 22일 임시 전체회의를 열고 새 방송위원장에 강대인 부위원장(60)을 호선으로 선출해 김대중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했다. 또 부위원장에는 최근 새 방송위원으로 임명된 김동선 전 정보통신부 차관을 뽑았다. 감리교 신학대를 졸업한 강 신임 위원장은 극동방송 PD로 언론계에 발을 들여놓은 뒤 기독교방송 편성부장,논설위원 등을 거쳐 계명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방송개혁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