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0:14
수정2006.04.02 10:15
미래교역이 운영하는 "굴사랑"은 굴 요리 전문 프랜차이즈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해물.각종 비타민과 칼슘,단백질 등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다.
각종 유기물질이 많아 빈혈에도 좋다.
특히 굴속에 함유된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혈압조절에도 좋은 성분이다.
육식을 많이 하는 서구인들이 굴을 즐기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날 것을 잘 먹지 않는 서구인들도 굴만은 날 것을 먹을 정도로 각광받는 음식이다.
인류가 굴을 먹기 시작한 2천년 전부터.로마제국에서는 식용 굴을 양식했다고 한다.
굴을 즐기는 철은 통상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다.
영어권 국가에서는 5월(MAY)이나 6월(JUNE)처럼 "R"이 들어가지 않은 달에는 굴을 먹지 않는다.
이 시기는 굴의 산란기여서 굴에 생성되는 특정물질이 식중독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미래교역은 굴의 생리적 특성에 따른 계절적 한계를 극복할 수있는 각종 굴 요리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청정해역으로 인정받는 경남 충무 앞바다에서 굴을 채취하여 섭씨 영하 40도에서 개체별 급속 냉동을 시킨다.
급속냉동굴은 여름에 해동시켜 먹어도 최초의 신선함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취급메뉴는 부드럽게 씹히며 알싸한 맛을 내는 굴 밥을 비롯하여 굴김치볶음밥,생굴회,굴 찜,굴 부추볶음,굴 튀김,굴 해물전 등 10여가지로 다양하다.
가격대는 생굴회 1만6천원,굴 찜 1만8천원 등이어서 가족이나 직장단위로 즐기기에 적합하다는 것. 창업비용은 점포면적 20평의 경우 점포임대 보증금을 제외하고 약 4천9백만원이 들어간다.
기술교육비 3백만원,인테리어 2천7백만원,주방설비비 1천3백만원,홍보비 3백만원,간판 3백만원 등이 소요된다.
하루 예상 매출은 60만원선으로 월 1천8백만원의 매출을 예상할 수 있다.
원가를 제외하면 1천2백만원이 매출총이익이다.
여기서 점포 임대료 1백50만원,인건비 3백만원,매장 운영 관리비 1백50만원을 공제하면 약 6백만원의 순이익이 발생한다.
직장인과 가족단위로 외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주요 고객이기 때문에 사무실이 많이 모여있는 지역,아파트 단지 주변,주택 밀집지역 등에 개설을 하면 좋다.
다양한 음식점이 있는 먹자골목이나 유흥가 등도 승부를 걸어볼 만한 장소이다.
음식점 사업에서 성공비결은 맛있는 집이라는 소문이 나도록 하는 것.맛만 좋아서는 안되고 한번 찾아온 손님이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곳이어야 한다.
여기에다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홈페이지 www.iloveoyster.com,(02)422-7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