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제피아(사장 이하수)가 휴대전화 건전지인 "I-CELL"의 대리점 사업주를 모집하고 있다. "I-CELL"은 건전지 전문제조기술을 보유한 (주)벡셀과 1년여 동안 공동으로 연구한 끝에 만든 최첨단 휴대전화 건전지.충전하는 데 30분이상 기다려야 하고 과전류로 휴대폰이 손상되는 기존의 휴대폰 급속충전기나 충전용 배터리와 다른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과전류를 방지하는 안전회로설계가 채택돼 빠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제피아는 이 제품이 국내에서 시판되는 휴대폰 기종의 95%에 사용할 수 있는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건전지 한 개가 70시간 동안 재충전없이 지속되며 90분이상 연속 통화해도 될 정도로 충전성도 뛰어나다는 것.독자적인 직접배열 방식의 설계로 생산원가도 낮춰 소비자가격이 개당 3천원에 불과하다. 가격경쟁력이 그만큼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 회사는 휴대폰 건전지시장에 조속히 진입하기 위해 (주)벡셀의 기존 판매망은 물론이고 편의점 휴게소 공항 이동통신 대리점 등도 묶어 넓은 판매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다 I-CELL의 판매량을 촉진하기 위해 전용자판기도 보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같은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대리점을 운영할 사업주 모집에 나섰다. 지역 대리점 사업주에게 지역판매권을 제공함은 물론 1대당 2백80만원짜리인 자판기 7대와 첫 상품구입비에 들어가는 2천2백만원의 창업비용을 할부금융을 통해 대출해줄 계획이다. 또 업계 최초로 사업주와 본사간의 영업망을 구축,품질보증과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준다. 자판기 설치장소를 본사가 직접 알선해주고 설치도 해준다. 자판기 광고에 쓰일 전단지와 사업주 사장용 명함을 지급하며 지역사업주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등 지속적인 대리점 관리에 나선다. 주기적인 광고와 이벤트행사를 통해 대리점 사업주가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자판기 판매뿐만아니라 일반판매와 특판활동을 벌여 매출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02)564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