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오름세를 이으며 78선을 회복했다.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 기대와 지난주말 미국 시장 반등이 상승 모멘텀을 제공한 모습이다. 대형주를 포함해 시장 전반으로 오름세가 나타나며 상승종목수가 530개에 육박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15분 현재 78.19로 지난주 금요일보다 1.13포인트, 1.47% 올랐다. KTF, LG텔레콤 등 통신주 강세가 지속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중 LG홈쇼핑, CJ39쇼핑, 다음, CJ엔터테인 등만 내렸다. 건설을 제외한 전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개인이 이레만에 소폭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외국인과 일부 기관이 매수에 나섰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