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은 연기자로 전업해도 성공할 것 같은 가수로 '한국의 리키 마틴' 홍경민을 꼽았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18∼25일 이용자 2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홍경민이 4천8백여명(16.9%)으로부터 클릭을 받아 현역 인기가수 가운데 최고의 연기자로 뽑혔다. 홍경민은 현재 KBS 제2FM '홍경민의 자유선언'을 진행하며 매끄러운 말솜씨를 과시하는 한편 각종 TV 오락 프로그램에서 탤런트 못지않은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여성 3인조 그룹 SES의 바다는 16.4%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으며 god의 윤계상(14.9%),H.O.T 출신 문희준(12.0%),신화의 김동완(11.1%),핑클의 이진(7.3%),NRG의 이성진(4.5%),클릭B의 김상혁(3.0%),코요태의 신지(2.5%),성시경(2.2%)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