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주로 증권사 매수추천이 쏟아지며 가격제한폭 만큼 올랐다. 7% 이상 상승출발한 뒤 전거래일보다 2,800원 오른 2만1,700원에 마쳤다.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철강 경기 호전과 감가상각비 감소 등에 힘입어 실적호전이 예상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무상증자에 대한 권리락을 감안할 경우 지난주 금요일 현재 연초대비 49.1% 상승해 시장대비 34.9% 초과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저평가 상태로 분석했다. 올해 실적 대비 PER이 4.9배에 불과해 우수한 재무구조와 부실요인 제거노력 등을 감안할 경우 적정주가는 2만7,000원이 제시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