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중국 헤이룽장성 조선어방송국이 주최하는 '제1회 홈타민컵 중국조선족어린이 문화축제'를 후원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해 중국에 5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한 인삼성분피로회복제 '홈타민'의 이름을 딴 것으로 8월5일부터 3일간 중국 전역의 초등학교 조선족 어린이들이 글짓기와 성악,피아노 등 부문에서 겨루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조선족이 없었더라면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은 어려웠을 것"이라며 "조선족 어린이들에게 문화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행사를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