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미백기능의 "셀퓨어 인텐시브 화이트닝 라인",주름 개선을 위한 "셀퓨어 인텐시브 링클라인 프로그램",자외선 차단 기능의 "마리끌레르 선 컨트롤 SPF30"등 3가지 기능성 화장품을 내놓았다. 30대를 위한 화장품 브랜드인 셀퓨어(Celpure)의 인텐시브 화이트닝 라인은 로션스킨 크림 세럼 등으로 이뤄졌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30대 이후의 피부는 피부속에서 칙칙함이 올라와 투명함을 잃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색조가 어두워지고 자칫 관리를 소홀히하면 기미 등의 색소침착이 생긴다"며 "화이트닝 라인은 단순히 피부를 하얗게 해주는 개념이 아닌 표피와 진피에 적극적으로 작용하는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소개했다. 화이트닝 라인은 "화이트닝 더블 포스(Double Forces)시스템"을 통해 더욱 뛰어난 미백효과를 가능케 한다. 이 시스템은 월귤(越橘)나무에서 추출한 알부틴 성분을 나노캡슐에 담아 안정화 시킴으로써 피부 속 깊숙히 빠르게 침투,깨끗하고 환한 피부에 방해가 되는 멜라닌 생성량을 억제시킨다. 또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DFP성분이 피부 보호막을형성,피부 보호와 진정효과를 가져와 더욱 강화된 화이트닝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애경산업의 두번째 기능성 화장품인 셀퓨어 인텐시브 링클라인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피부 주름 개선과 탄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고농축 레티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잔주름 및 깊은 주름이 생성된 부위에서 빠르고 집중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11월 스킨로션 세럼 아이세럼 크림 등 5종을 내놓은데 이어 지난달엔 링클 컨트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신제품은 애경산업 화장품연구소가프랑스 세포가 바이오 테크놀로지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했다"며 "프랑스 덤스킨 연구소의 임상 테스트를 거쳤고 국내에선 충남대 의대 피부과에서 피부자극 테스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특히 불안정한 레티놀을 안정화된 레티놀로 보존해 놀라운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피부 침투력을 극대화시킨 고농축 앰플타입으로 기존 앰플타입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끈적임을 많이 개선시켰다. 자외선 차단제인 마리끌레르 선 컨트롤 SPF(Sun Protection Factor)30은 자외선 차단지수가 30으로 피부 색소침착과 노화의 주 원인인 자외선을 막는 기능이 뛰어나다. 특히 비타민류가 풍부한 해조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가꿔주며 피부친화적 보습성분이 보습막을 형성,땀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거칠어지기 쉬운 여름철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또 물과 땀에 강해 무더운 여름 색조화장을 오랫동안 지속시켜 준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SPF지수가 30이라는 것은 7~8시간 정도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이 지수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일상생활을 할 경우 피부 성격에 따라 흰 피부는 25이상,보통 피부는 15이상이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