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에스파마의 "리프리놀"은 뉴질랜드산 홍합에서 항염증 성분만 추출해 만든 건강보조식품이다. 리프리놀은 뉴질랜드산 홍합에서 추출한 "오메가3불포화지방산" 계열 물질.홍합을 즐겨 먹는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관절염 발병률이 낮다는 사실에 착안,연구를 실시한 결과 알려졌다. 리프리놀은 염증확산과 관계가 있는 "5-리폭시게나제"의 생성을 억제,탁월한 항염.소염 효과를 보인다. 에스와이에스파마 관계자는 "리프리놀은 항염증 효과가 있는 다른 오메가3불포화지방산에 비해 효과가 매우 높다"며 "스쿠알렌을 포함한 어류에서 나오는 오메가3불포화지방산보다 2백50배 이상,달맞이기름꽃보다는 3백50배 이상 관절염 억제 효과가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조지 헬펀 박사는 "리프리놀은 항염증작용을 하는 성분만 따로 농축해 추출해 일반적인 오메가3불포화지방산보다 2백~3백배 효력이 강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지난 97년 영국 왕립병원 연구팀은 리프리놀을 관절염 환자 60명에게 6개월동안 투입한 결과 79.5%가 염증개선에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선 96년엔 호주 퀸즈랜드 주립대 마이클 화이트하우스 교수팀이 환자들에게 리프리톨을 피부에 주사했을 때 88%,올리브오일과 함께 경구투입했을 때 93%가 소염효과를 보았다고 발표했다. 리프리놀은 또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고 혈관을 이완시켜 동맥경화의 발생과 진행을 억제,뇌졸증 협심증 등 다양한 순환기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와이에스파마 조정숙 사장은 "리프리놀은 천연물질이 주요 성분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다"며 "관절염 치료보조제는 물론 기관지천식 등 염증과 관련된 폭넓은 증상을 완화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스와이에스파마는 지난 58년 설립된 의약품유통전문회사.호주 파마링크에서 리프리놀을 국내에서 독점으로 수입,판매하고 있다. (02)796-4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