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이 서구화하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등 성인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1990년대 들어 한국인 40~50대의 사망률이 선진국의 2배에 달하게 된데는 성인병이 한몫을 했다. 성인병을 막기위해서는 운동을 하고 음식을 조절해야 한다. 그러나 바쁘고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이를 실천하기가 쉽지않다. 성인병 예방식품이 인기를 끄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한때 키토산 누에가루 스쿠알렌 등이 소비자들로 부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동충하초 식물성콜레스테롤강하제 글루코사민 옥타코사놀 리프리놀 등으로 세대가 교체되고 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