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중계기 전문업체 위다스의 박춘호 대표가 전국경제인연합이 수여하는 제3회 '전경련 경영인 대상'의 '최우수 벤처 경영인 상'을 26일 수상했다. 위다스는 무선통신의 핵심 기술인 RF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FCC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 중국에 이동통신 중계기 450만달러 수출을 비롯해 중국 CDMA 중계기 최다 모델의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매출 275억원, 순익 1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중국뿐 아니라 미국 시장에도 진출, 지난해 전체의 20%였던 수출비중을 50%이상 확대해 총 2,200만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