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전문기업인 (주)썬앳푸드가 커피 전문점 프랜차이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썬앳푸드는 26일 기존 브랜드인 '카푸치노 익스프레스'를 '카푸치노 엑스비션(Cappuccino Exhibition)'으로 바꿔 가맹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음달 8일 지하철 4호선 평촌역점에 1호점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연내 10개의 가맹 매장과 4개의 직영점을 개점할 계획이다. 카푸치노엑스비션에서는 에스프레소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오레오 코코넛밸리 등을 3천1백∼4천5백원에 맛볼 수 있으며 10여종의 케이크도 함께 선보인다. 썬앳푸드는 현재 바비큐립 전문 패밀리레스토랑인 토니로마스와 스파게띠아를 운영하고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