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광통신장비업체 네오웨이브는 KT에 18억원 상당의 10Gbps 기간망 광전송장비를 공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10Gbps 기간망 광전송장비는 155M, 622M, 2.5G급의 대용량 데이터를 10Gbps의 광신호로 다중화해 전송하기 때문에 초고속 정보통신망 고도화에 적합하다. 이번 공급 장비는 이미 지난해 11월 KT 입찰을 통해 75억원 상당의 장비납품을 완료한 것으로 올해 1차 공개입찰에서도 37억원 상당의 입찰수주를 받아 장비납품을 완료했다. 최두환 네오웨이브 사장은 "이번 수주를 포함한 2월까지의 매출 및 수주는 8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00% 증가했다"며 "현재 진행중인 수출 및 지속적인 공급물량의 확대로 향후 큰 폭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