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마스터 브랜드 및 JCB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다음달 4일부터 마스터카드와 JCB카드까지 발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 하반기 카드회사 분사를 추진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고객에게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회원 확대 등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신한은행은 아울러 레저.스포츠에 초점을 맞춘 신상품 `신한 레츠(Let’s)마스터 카드'를 출시한다 이 카드는 프로스포츠 경기 입장권 예매시 최고 50% 할인, 레포츠 체험 신청시최고 20% 할인, 영화티켓 예매시 최고 4천원(2장기준) 할인, 뮤지컬.연극공연 관람시 최고 10%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JCB카드 발급을 기념해 다음달 4일부터 5월말까지 신규 가입 고객이나 1만원이상 사용한 고객(현금서비스 제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일본 여행 상품권(10명), 고급 여행용 가방(50명), 남녀 고급시계(250명) 등을 주는 이벤트도 벌인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