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50, 강원랜드 등 8개사 신규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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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5일부터 코스닥50 구성종목에 강원랜드를 포함한 8개 종목이 신규편입 된다.
코스닥증권시장은 27일 코스닥지수위원회를 통해 오는 3월 15일부터 적용되는 코스닥50의 정기변경 구성종목과 예비종목을 선정했다.
이번에 신규로 편입되는 종목은 강원랜드, 한국토지신탁, 대원씨앤에이, 기업은행, 리드코프, 한통하이텔, 교보증권, 씨엔씨엔터 등 8개사다.
반면 대양이앤씨, 케이엠더블유, 리타워텍, 다산인터네트, 마크로젠, 오피콤, 인성정보, TG벤처 등 8개 종목이 탈락된다.
예비종목은 피케이엘, 웨스텍코리아, 매일유업, 동신에스엔티, 한단정보통신 순이다.
코스닥50 편입은 3월 정기변경의 경우 지난해 7월 이전에 등록한 종목에 한하며 일평균 거래대금이 상위 300위 이내이고 6개월간 월평균 시가총액회전율이 2.5% 이상인 종목에 한한다.
강원랜드의 경우 기간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지만 등록일이 지난해 8~10월 중이고 평균시가총액이 기간 및 유동성요건 충족종목들의 평균시가총액 상위 10위보다 크며 일평균거래대금이 기간요건 충족종목들의 상위 100위 이상, 월평균 시가총액회전율이 2.5% 이상 등의 특례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신규편입됐다.
앞서 국민카드와 LG텔레콤의 경우도 이 같은 특례적용으로 각각 지난 2000년 12월과 2001년 3월에 각각 편입됐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