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오는 7월 제조물책임(PL)법 시행을 앞두고 효율적인 마케팅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컨설팅(KSAC)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제조물 책임법 시행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대책방안 컨설팅 및 교육을 상호 지원하게 된다. 한국표준협회컨설팅은 제조물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원하는 기업에 삼성화재의 보험상품을 적극 추천할 예정이다. 제조물책임이란 결함이 있는 제품으로 인한 제3자의 신체 또는 재산상 손해가 발생하면 제조자 판매자가 손해배상책임을 지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표준협회컨설팅은 각종 인증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표준협회의 자회사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