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자기(회장 김용주)는 27일 고급도자기 브랜드 '모디'를 선보이고 롯데백화점 본점에 모디 전용 매장을 열었다. '모디'는 수입품을 주로 쓰는 중산층 이상의 고객을 겨냥해 행남자기에서 선보인 브랜드. 디자인은 세계적 도자기 디자인 업체인 이탈리아의 아르코넬로,일본의 CPD&S와 공동개발했다. 행남자기측은 "무인자동화 설비를 통해 생산해 불량률을 0.5% 이하로 낮췄으며 내열성과 투광성을 높여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02)512-7903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