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선 아마5단(충암중 1.15)이 새 아마여류국수에 올랐다. 김 5단은 27일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벌어진 제29회 아마여류국수전 최강부 결승에서 김수진 아마5단(충암중 1.16)을 맞아 2백85수만에 흑15집반승을 거두고 영예의 우승컵을 안았다. 일반최강부에서는 김애경씨(41)가, 학생부에서는 김민지양(12)이, 꿈나무조에서는 유지영양(11)이 각각 우승했다. 일반부 A조와 B조의 우승컵은 하영희씨(51)와 안정현씨(35)에게 돌아갔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