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발전 대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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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구의료원(원장 이동구)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해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공공의료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서울대 의대 김용익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방의료원이 설립 목적을 달성하려면 현재의 공기업에서 벗어나 특수의료법인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국 13개 광역시.도 등에 설치된 지방의료원 33개중 상당수가 공공성보다는 경영성과를 지향하면서 매각되거나 민간위탁, 대학부속 병원화 등으로 설립 취지가 퇴색되는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