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일) '도망자' ; '잘난 걸 어떡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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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망자 (SBS 오후 1시50분) =외과 의사 리처드 킴블(해리슨 포드)은 어느날 괴한의 공격을 받고 아내를 잃는다.
킴블은 의수를 단 외팔이 사내가 범인이라고 주장하지만 살인범의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기에 이른다.
킴블은 호송버스를 타고 교도소로 향한다.
그러나 몇몇 죄수가 탈주를 시도하는 바람에 버스가 전복된다.
그 와중에 킴블도 버스에서 탈출한다.
□ 3.1절 특집 태백산 호랑이 신돌석 (KBS1 오후 10시) =1906년 한반도의 식민지화를 꿈꾸는 일본에 맞서 태백산맥을 근거지로 끈질긴 투쟁을 벌인 평민 의병장 신돌석.
3.1절을 맞아 신돌석을 중심으로 당시 일본의 한반도 지배전략, 의병들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1878년 11월3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에서 태어나 부하의 배신으로 순국하기까지 그의 30년 삶과 2년8개월간의 투쟁기록을 추적한다.
□ 잘난 걸 어떡해 (KBS2 오후 7시45분) =혜영과 자영은 병규가 이젠 애엄마가 된 첫사랑 여인과 함께 붕어빵을 팔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다.
혜영과 자영은 이를 승현에게 말한다.
승현은 병규의 첫사랑에게 병규가 임자있는 몸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나선다.
한편 동네에 찹쌀떡 장사가 나타난다.
준호는 찹쌀떡 장사를 찾으려 하지만 소리만 들려올 뿐 그를 만날 수가 없다.
그때부터 찹쌀떡을 먹기 위한 준호의 노력이 시작된다.
□ 미디어 비평 (MBC 오후 11시5분) =최근 철도노조와 발전노조 등 공공노조들이 일제히 파업에 들어감으로써 물류 및 교통대란이 일어났다.
일부 언론은 공공부분 민영화에 따른 여러 문제를 다루지 않고 단지 노조가 대량해고와 감원을 피하기 위해 파업을 시도했다는 식으로 단순보도함으로써 파업의 본질을 제대로 전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노동자의 입장보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파업을 해석하는 언론보도의 문제점을 짚어본다.